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분기된 분산 원장 기술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초기 버전인 홈스테드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클래식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매우 유사하지만, 이더리움이 하드포크로 인해 변경된 사항들을 적용하지 않았기때문에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는 별개의 브롥체인으로 운영되며, 이더리움 클래식의 가장 큰 차이점 중하나는 DAO 해킹 사건 이후에도 이더리움 클래식의 블록체인에서는 "code is law" 원칙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지지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의 탈중앙화 원칙과 블록체인의 원래 목적을 유지하면서도 블록체인의 역사를 보존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는 다른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이더리움 클래식의 PoW 개요
이더리움 클래식의 작업 증명은 이더리움과 동일한 알고리즘인 Ethash를 사용합니다. Ethash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도 사용되며, 일반적인 SHA-256과 같은 해시 알고리즘이 아닌 DAG를 사용하는 알고리즘입니다. DAG는 이더리움 클래식 블록체인의 모든 트랜잭션을 포함하고 있는 데이터 집합입니다. DAG는 블록체인의 새로운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업데이트되며, 이더리움 클래식의 채굴자들은 이 DAG를 사용하여 새로운 블록을 검증하고 생성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PoW는 채굴자들이 DAG를 계산하고 블록 해시를 찾는 것에 기초합니다. 이 과정에서 채굴자들은 높은 수준의 컴퓨팅 파워를 사용해야 하며, 이더리움 클래식에서는 ASIC 채굴기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컴퓨터를 사용하는 개인 채굴자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PoW는 이더리움 클래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고 검증함으로써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블록체인의 안정성과 보안을 보장합니다.
2. 이더리움 클래식의 작업 증명 개요
이더리움 클래식에서의 작업 증명은 이더리움과 동일한 알고리즘인 Ethash를 사용합니다. Ethash는 DAG라는 데이터 구조를 사용하는 알고리즘으로, 일반적인 SHA-256과 같은 해시 알고리즘과는 다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PoW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 채굴자는 블록의 해시를 계산하기 위해 DAG를 생성합니다.
- DAG는 이전 블록의 해시와 nonce(임의의 값)을 결합하여 생성됩니다.
- DAG는 블록의 난이도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DAG가 재생성됩니다.
- 채굴자는 DAG를 사용하여 블록의 해시를 계산합니다.
- 블록의 해시가 난이도 이하인 경우, 유효한 블록으로 인정됩니다. 유효한 블록을 찾은 채굴자는 해당 블록에 대한 보상으로 이더리움 클래식을 받게 됩니다.
- 유효한 블록이 발견되면 이 블록과 이전 블록들을 포함한 블록체인이 업데이트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PoW는 채굴자들이 높은 수준의 컴퓨팅 파워를 사용하여 블록을 검증하고 생성함으로써 블록체인의 안정성과 보안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PoW는 많은 전기 에너지를 소비하고, 대규모 채굴 풀이 독점적인 지위를 갖게 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서, 이더리움 클래식은 미래에는 지분 증명등 다른 알고리즘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이더리움 클래식과 다른 블록체인의 차이점
코드 이상의 중요성
이더리움 클래식에서는 "code is law" 원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즉, 블록체인에 기록된 스마트 계약 코드는 법적으로 강제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은 DAO 해킹 사건 이후에 하드포크를 시행하여 이 사건과 관련된 스마트 계약 코드를 변경했지만, 이더리움 클래식에서는 이러한 변경이 없습니다.
채굴 방식
이더리움 클래식과 이더리움은 모두 작업 증명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채굴 풀”이라는 중앙집중화된 채굴 방식을 허용하는 반면, 이더리움 클래식은 ASIC 채굴기 사용을 금지하여 개인 채굴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이더리움 클래식은 독자적인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개발자들과 사용자들은 이더리움과는 별개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클래식에서는 이더리움과는 다른 토큰 및 애플리케이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블록 사이즈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 달리 블록 사이즈를 고정하지 않고, 동적으로 조정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에서는 블록 생성 속도를 높이기 위해 블록 사이즈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들로 인해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는 다른 블록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더리움과 함께 발전해 가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4. 이더리움 클래식의 장단점
장점
- 분산 원장 기술의 원래 목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에서는 "code is law" 원칙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에 기록된 스마트 계약이 법적으로 강제력을 갖는다는 것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 ASIC 채굴기를 금지하고 개인 채굴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 독자적인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어서, 이더리움과는 별개의 토큰 및 애플리케이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단점
-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잇습니다. 작은 규모의 채굴자들만 참여한다면, 블록체인 전체에 대한 해시 파워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작업 증명 알고리즘을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전기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 개발자들이 이더리움과 비교해서 적은 수준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는 별개의 블록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두 블록체인에 대해 별도의 개발 작업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이더리움 클래식은 분산 원장 기술에 대한 원래 목적을 지키면서도 보안 및 개발 측면에서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분기중 하나로,
이더리움 하드포크 이전의 원래 버전을 유지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 하드포크 이후 새로운 버전의 이더리움이 등장했지만,
이더리움 클래식은 원칙적인 분산화와 중앙 집중화 방지를 지향하여
이전 블록체인을 계속 유지하고 개발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분기된 이유와 철학적인 관점에서 이더리움과는 차이가 있으며,
별개의 블록체인으로 존재합니다.
